파라다이스, 업황 회복 힘입어 공모채 발행

한국을 대표하는 카지노 기업 파라다이스가 5년 만에 공모채 발행에 도전합니다.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폭발적인 증가로 전 사업 부문에 걸쳐 고른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실적 개선에 힘입어 다시 한 번 공모채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5년 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공모채권 발행 시장에서 한 건도 매각하지 못 한 고배를 마신 바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목표 금액을 채울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립니다.
코로나19 팬데믹 탓에 잇따라 공모채 발행에 실패한 파라다이스
5년 전 공모채 시장에서 악몽을 겪은 바 있는 파라다이스가 올해 회사 공모채 시장에 복귀합니다. 지난 9월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파라다이스는 최근 600억 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업 신용등급은 ‘A0’으로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만기는 2년물 300억 원 어치와 3년물 300억 원의 구조로 구성했으며, 시장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1,000억 원까지 증액 제한을 열어둘 방침입니다. 공모 희망 금리는 개별 민간채권평가사 평가금리 대비 ±30bp를 가산한 금리입니다(1bp=0.01%p). 한국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각각 주관하며, 오는 10월 1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여 10월 21일 발행할 예정입니다.
파라다이스가 공모채 발행에 나서는 것은 2020년 3년물 1,000억 원을 발행한 이후 5년만입니다.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의 직격탄을 맞아 기관투자가들이 외면한 탓에 단 한 건도 매수 주문을 확보하지 못 하는 굴욕을 겪었습니다. 팬데믹으로 위기에 빠진 관광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의 ‘기업 유동성 지원 기구(SPV)’가 700억 원을 지원하겠다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파라다이스는 2016년 11월 처음으로 공모채 발행에 나섰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여파로 채권 금리가 급등하자 수요 예측 당일 발행을 철회한 바 있습니다. 기관투자자들이 연말 ‘북 클로징(마감)’을 예년 대비 빠르게 진행한 영향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 1월 공모채 발행에 다시 도전했지만, 전체 모집 금액 1,000억 원 중 300억 원이 매각되지 못 하는 실패를 겪었습니다.
2017년 미매각 사태 이후 2019년 9월에도 1,000~1,500억 원 수준의 3년 단일물 공모채 발행을 시도했습니다. 2015년까지 무차입 경영 기조를 유지해 오다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순차입금이 급증하자, 2018년 1월 만기가 도래하는 공모채를 차환(리파이낸싱)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신용평가에서 신용등급이 기존 ‘AA-‘에서 ‘A+’로 1 노치(Notch) 하향 조정되는 등 등급 하락의 부담을 안고 있었기에 큰 효과를 보지 못 했습니다. 중국인 VIP 실적 부진으로 2019년 상반기 1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추가적인 등급 하락도 우려되었습니다.
연이어 공모채 발행에 실패를 거두자, 다급해진 파라다이스는 지난 2021년 0% 금리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여 2,000억 원을 조달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차입금을 상환하고 운영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감소와 신용등급 하락으로 심대한 타격을 입은 뒤 전환사채에까지 손을 뻗은 것입니다. 이외에도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2021년 부산호텔 사무동을 1,500억 원, 2022년 논현동 오피스 빌딩을 1,000억 원에 매각하며 긴급 자금 수열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업황 회복에 힘입어 공모채 발행에 성공할지 주목
5년만의 공모채 발행에 나서면서 성공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시장의 반응은 대체로 낙관적입니다. 한 증권사 채권발행시장(DCM) 담당자는 “카지노 업종 특성상 투자 제한이 있는 기관도 있지만, 최근의 실적 회복세나 주가 추이에서 질적으로 훌륭한 숫자를 보여주고 있어 일전의 전액 미매각 사태는 재현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데 성공했고, 온라인 카지노사이트의 공습에도 굴하지 않은 채 오프라인 카지노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습니다.
실제로 파라다이스의 주가 흐름은 연일 고공 행진을 펼치고 있습니다. 연초 1월 2일 9,670원을 기록한 이래 2월까지 1만 원 선에 머물렀던 주가는 업황 회복 덕분에 꾸준히 상승하여 지난 9월 23일 24,000원으로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연중 최저가 대비 148.19% 상승한 수치입니다. 증권가는 이후에도 지속적인 상승을 점치고 있습니다. 9월 29일부터 시행되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정책으로 중국인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중국인 관광객이 확대되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중단되었던 직항 노선도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일본과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파라다이스 부산 호텔의 객실 투숙률(OCC)은 연초부터 빠르게 증가해 80% 중반을 기록 중이며, 파라다이스 카지노 부문의 드롭액은 작년 12월 5,400억 원에서 올해 8월 6,600억 원 수준까지 증가했습니다. 홀드율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매출액도 작년 12월 697억 원에서 올해 8월 805억 원까지 늘어났습니다.
SK증권 나승두 연구원은 “이달 말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무비자 정책이 시행되면 관광객 수가 다시금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며, “카지노 사업 부문의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진단했습니다. KB증권 이선화 연구원은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지역이 제주도에서 전국으로 확대되며, 인천공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등에 업고 무비자 정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목표가를 28,000원으로 내다봤습니다.
업황 회복에도 대규모 투자를 앞둔 만큼 자금 관리가 중요한 시점
파라다이스가 잇따른 실패에도 불구하고 공모채 시장의 문을 다시 두드리게 된 배경에는 선제적인 자금 수혈의 필요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그룹은 현재 서울 장충동 본사 부지에 5,750억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인 ‘장충동 VIP 럭셔리 호텔’ 건립을 앞두고 있습니다. 4,220평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로 200개의 객실을 조성할 예정으로, 올해 4분기 착공에 들어가 2028년 개관이 목표입니다. 신라 호텔과 반얀트리 호텔 등 초호화 호텔이 즐비한 장충동에서, 전 객실을 스위트 객실로 만들어 5성급을 초월하는 VVIP용 초럭셔리 호텔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투자금은 우선 현재 보유 중인 현금과 차입금을 적절하게 섞어 자금을 마련 중입니다. 우리은행으로부터 연 3.81% 금리로 전체 투자 금액의 96%에 해당하는 5,500억 원 규모의 시설자금 대출이 결정되었으며,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대출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 올 상반기 기준 2,879억 원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고 있지만, 전환사채 미상환 잔액과 장충동 호텔 투자금을 감안하면 추가 유동성 확보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사내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023년 말 6,888억 원, 2024년 말 5,776억원으로 꾸준히 감소세에 있습니다.
결국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장충동 럭셔리 호텔 건립이 본격화되자, 대규모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모채 발행을 고려하는 것입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회사채 A급 3년물 발행 금리 수준이 3.5%인 점을 감안할 때, 회사채 시장을 통해 더 낮은 비용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운영 자금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현금 확보 목적”이라 공모채 발행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장충동 호텔 투자금은 수년간 나눠서 투입하는 구조로 재무 리스크를 통제하고 있다”고 말한 뒤, “기존 대출 리파이낸싱 방안으로 공모채 발행을 검토 중일 뿐,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공모채 발행을 앞두고 재무 전문가 출신 최종환 대표의 역할도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환 대표는 SK 재무 부문 과장을 거쳐 2008년 파라다이스 그룹에 합류했으며, 재무전략팀장과 전략팀 전무, 그룹 총괄 등을 지낸 재무 전문가입니다. 그는 지난 2023년 팬데믹의 여파로 시장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리파이낸싱에 성공하여 차입금을 2,000억 원 이상 줄이는 데 기여한 바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최종환 대표가 성공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이끈 경력이 있는 만큼, 장충동 호텔 프로젝트에서도 중심적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 한 현금 유출로 향후 자금 관리에 촉각 곤두세워야
파라다이스는 향후 자금 관리에도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올해 1월에는 지난 2021년 발행한 823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조기상환하며 추가적인 자금 유출이 있었습니다. 주가 하락으로 전환가액이 낮아지자, 전환사채의 사채권자가 조기상환 청구권(풋옵션)을 실행한 탓입니다. 파라다이스의 주가는 조기상환 청구권 실행일인 1월 중순경 1만 원 선이었기 때문에 전환사채 발행일인 2021년 8월 12일 16,450원 대비 40% 가량 하락한 상태입니다. 주가가 부진하자 사채권자들은 2024년 7월과 10월에도 각각 91억 원과 671억 원 규모의 풋옵션을 행사한 바 있습니다.
이에 파라다이스는 주당 14,297원으로 575만 9,950주를 취득하여, 총 823억 5,000만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취득하였습니다. 총 주식의 5.91%에 해당하는 취득 주식은 매입 후 소각이 이루어졌습니다. 한 가지 다행인 점은 올해 들어 주가가 꾸준히 오른 덕에 추가적인 풋옵션 실행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입니다. 전환사채 발행 금액의 약 10%가 미상환 상태이지만, 투자자들이 풋옵션 실행보다 주식 전환으로 기조를 바꾸며 추가적인 현금 유출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금 유출 외에 인재 유출도 있었습니다. 지난 9월 22일 영종도의 가장 큰 경쟁자인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박병룡 인스파이어 사외이사를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대학교 부스 경영대학원’ 석사(MBA), 연세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국제 금융인으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1996년 파라다이스 그룹에 입사하여 30년간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워커힐 카지노 사장, 파라다이스 세가사미 사장, 그룹 부회장 등의 다양한 역할을 역임한 핵심 인재였습니다. 5년 간 한국카지노협회 회장도 역임하며 파라다이스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이끈 카지노 복합 리조트 전문가입니다.
그는 올해 4월 인스파이어로 자리를 옮겼는데, 이번에 부회장으로 선임되며 인스파이어 리조트 경영권을 쥔 ‘베인캐피탈’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첸 시(Chen Si) 대표이사는 “한국 카지노 복합 리조트 산업에 폭넓은 경험과 깊은 통찰력을 갖춘 박병룡 부회장의 합류로,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동북아 최고의 복합 리조트로 거듭날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아시아 지역 복합 리조트 산업에 전문성과 통찰을 갖춘 다양한 인재들과 함께 성장과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화·예술 콘텐츠로 복합 리조트 콘텐츠 강화에 힘쓰는 중
여러모로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파라다이스는 한국 카지노 업종의 전체적인 업황 회복에 힘입어 매우 좋은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엔데믹 이후 최대 수익원인 카지노 사업 부문과 호텔 부문의 전체적인 호조로 더 없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파라다이스는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5,678억 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00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804억 원 대비 24.5% 증가했습니다. 이에 작년 처음으로 공정거래위원회 기준 대기업 집단에 합류하는 데 성공했으며, 코스닥에서 코스피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며 ‘매출 1조 원’ 시대를 열어젖혔습니다.
복합 리조트의 핵심 수익원은 분명 카지노이지만, 복합 리조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층 수준 높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예술 부문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른바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 복합 리조트를 목표로, 파라다이스시티 한 곳에서만 3,000여 개의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갤러리의 낙원을 꿈꾸는 중입니다. 아트테인먼트는 예술과 휴양, 관광을 결합한 의미입니다. 고객이 단순히 휴양을 즐기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제공하여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예술 분야는 사실 파라다이스의 본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970년대부터 아트테인먼트라는 일관된 예술 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휴양과 문화·예술의 접목을 꾸준히 실천해 왔습니다. 아트테인먼트 경영은 예술에 대한 오너의 애정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전필립 회장과 함께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 부부는 세계적인 예술품 수집가로 이름 높습니다. 이들은 영국의 세계적인 미술 전문 언론 ‘아트뉴스(Artnews.com)’이 선정한 ‘세계 200대 아트 컬렉터’에 2018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파라다이스의 ‘아트 스페이스(Art Space)’가 진행한 굵직한 전시만 꼽아봐도 다음과 같습니다.
- 2023년 9월 : 세계 최대 미술 경매 기업 중 ‘소더비(Sotheby’s)’와 ‘러브 인 파라다이스 : 뱅크시 & 키스 해링(Love in Paradise : Banksy & Keith Haring)’ 전시회 개최
- 2024년 9월 : 미국의 현대 미술가 조쉬 스펄링(Josh Sperling)의 ‘WONDER’ 전시회 개최
- 2024년 9월 : 인기 가수 지드래곤(G-Dragon)과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의 아트 옥션 협업 개최
- 2025년 7월 : 대학로 ‘아르코꿈밭극장’ 재개관 사업 투자
- 2025년 9월 : 국내 최대 미술장터 ‘프리즈 서울(Frieze Soeul)’ 개막에 맞춰 뉴욕의 인기 팝아트 작가 조엘 메슬러(Joel Mesler)의 한국 첫 개인전
아르코꿈밭극장은 뮤지컬 연출가 김민기가 사비를 털어 개관한 소극장 ‘학전(學田)’의 후신으로, 30년 넘게 대학로 공연 문화를 이끌어 온 곳입니다. 학전은 고(故) 김민기의 건강 악화로 2024년 3월 14일 폐업했지만, 작년 7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학전의 정체성을 잇고 ‘배움의 밭’이라는 역사성을 계승하기 위해 어린이, 청소년 중심의 공연장으로 다시 개관했습니다. 또한 파라다이스는 노후 공연장 시설을 개선하는 ‘꿈밭펀딩’의 제1호 기부자로 참여하며 공공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계원예중, 계원예고, 계원예대가 예술 명문 학교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도 문화·예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파라다이스의 적극적인 투자 덕분이었습니다.
예술 뿐만 아니라 ‘미식(美食)’ 분야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예술이 현재의 성장을 뒷받침한다면, 식음료가 미래 성장 동력이라는 판단 아래 ‘한식 파인다이닝’에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다. 강민구 셰프와 컨설팅 파트너십을 맺은 ‘컬리너리랩 바이 파라다이스’ 또한 그 중 하나입니다. 지난 8월 공개한 컬리너리랩은 미식 R&D 플랫폼으로서, 강민구 셰프가 총괄 컨설턴트로 참여하여 파라다이스 호텔 및 복합 리조트의 식음료 메뉴를 연구하고 생산 및 품질까지 관리합니다. 강민구 셰프는 국내 유일의 미슐랭 가이드 3스타를 달성한 레스토랑 ‘밍글스’를 이끄는 스타 셰프로서, K-푸드가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가운데 K-푸드의 고급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컬리너리랩은 네트워킹은 물론 후학을 위한 진로 컨설팅과 실무 교육까지 확장하여 글로벌 미식 콘텐츠 산실 역할을 맡게 됩됩니다. 한국의 전통 음식 ‘장’을 비롯해 한식에 대한 애정이 깊은 강민구 셰프에게 아무런 제약 없이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면서 F&B 수준을 한층 높이고, 미슐랭 3스타 한식당을 보유한 특급 호텔을 목표로 할 예정입니다. 현재 국내 특급호텔 및 리조트의 한식당 중 미슐랭 등급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신라호텔의 ‘라연(2스타)’인데, 2028년 완공 예전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에 한식당을 열어 미슐랭 3스타를 노리는 것도 계획의 일부입니다.
장차 그룹의 핵심 전략 자산이 될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의 식음료 업장이 국내 특급 호텔의 미식 수준을 뛰어넘는 수준을 달성하여 맞은편 신라호텔을 넘어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 할 수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한식이 가진 장점과 격(格)을 극대화하여 세계적인 미식가들을 서울로 끌어들이고, 이를 경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파라다이스를 방문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호텔을 만들 것”이란 포부를 밝혔습니다.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예술과 한식을 그룹의 현재 및 미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것은 복합 리조트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의 큰 자산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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